인텔 CPU 종류 모두 정리해보았다! (intel CPU 가이드 가성비 편)

 안녕하세요 올라프입니다. 지난번까지 AMD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든 CPU의 성능과 가격을 비교해보았고 성능별 추천도 해보았습니다. 사실 AMD가 등장하기 전까진 대부분 컴퓨터에는 인텔, intel의 CPU들이 사용되었는데요. 아직도 많은 사람이 인텔의 CPU들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유독 인텔의 CPU를 고르기가 많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텔의 CPU에 대해 쭉 알아보며 정리해보고 용도에 맞게 추천해보겠습니다.

 인텔의 제품은 셀러론, 펜티엄, i3, i5, i7 i9, 코어 X, 제온 등 다양합니다. 이 중에서 오늘은 간단한 웹서핑, 문서작업 등 간단한 작업부터 적당한 사양의 게임을 즐기는 분들을 위한 CPU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인텔 소켓 구분 intel Socket

 사실 인텔의 CPU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몇 세대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AMD의 경우에는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CPU들은 모두 소켓이 같습니다. 그래서 메인보드의 구간이 매우 자유롭고 새로운 CPU가 나왔을 때 CPU만 교체하면 됩니다. 하지만 인텔은 미묘하게 소켓을 2세대마다 다르게 바꿔서 출시합니다.

 그래서 현재는 인텔의 10세대 1200 소켓을 적용한 CPU들이 출시되었지만 전 세대만 하더라도 1151v2소켓으로 다릅니다. 그래서 알맞은 세대와 보드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텔 펜티엄, 셀러론 intel Pentium, Celeron

 성능 순으로 봤을 때 가장 기초 라인업은 셀러론과 펜티엄입니다. 두 CPU는 온라인으로 영상시청, 강의 시청, 정말 간단한 문서작업, 웹서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2코어의 제품으로 펜티엄의 경우 2코어 4 쓰레드입니다. 하지만 6~7만 원대의 가격을 보여주므로 1~2만 원만 더 추가하면 i3 제품으로 갈 수 있으므로 가격을 보았을 때는 셀러론 G5900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2019년도까지 제작된 제품들은 1151v2소켓이므로 20년, 21년에 생산된 CPU들은 장착할 수 없어 업그레이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1200 소켓을 이용 중인 G5900을 추천합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메모리도 2,666MHz까지 쓸 수 있습니다. 그전 세대의 CPU들은 2,400MHz가 최대입니다.

 펜티엄과 셀러론의 경우에는 내장 그래픽을 탑재하였기 때문에 외장 그래픽카드가 필요가 없습니다. 정말 간단한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지만, 돈을 조금만 더 추가해서 i3로 가는 것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인텔 i3 9세대, 10세대 intel i3-9100, i5-10100

 이제 보급형 CPU라고 불리는 라인업인 i가 붙은 CPU들입니다. i3, i5, i7, i9이 있는데 i7, i9은 고사양 CPU들로 분류됩니다. 

 i3는 간단한 작업은 물론이고 저사양 게임을 충분히 돌릴 수 있는 성능을 보입니다. 9세대까지는 4코어 4 쓰레드이지만 10세대 CPU부터는 4코어 8스레드입니다. 하지만 소켓이 다르므로 만약 다음 세대 CPU로 업그레이드를 할 분들은 10세대 제품을 추천합니다.

 i가 붙은 제품군들에 주의해서 봐야 할 점이 있습니다. K, F 등 숫자 뒤에 이런 알파벳이 붙은 제품들이 같다고 구매하면 안 됩니다. 그림에서도 9100F, 9100 제품이 있는데 가격 차이는 약 5만 원 정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9100F에는 내장 그래픽이 없기 때문입니다. i3부터는 많은 사람이 외장 그래픽카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내장 그래픽이 없는 CPU들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장그래픽카드로도 충분히 게임, 영상시청, 간단한 작업이 충분하므로 외장 그래픽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10세대 제품인 10100 제품을 추천합니다.

 외장 그래픽카드를 이용한다면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9100F 모델을 추천합니다.

인텔 i5 9세대 10세대 intel i5-9400, i5-10400, i5-10500, i5-10600

 i5는 인텔에서 가장 중간의 위치에 있으면서 많은 사람이 구매하는 모델라인업입니다. 적절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을 보여주며 외장 그래픽카드를 이용할 경우 옵션을 조정하면 고사양 게임도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합니다.

 사실 i5부터 게임을 하거나 작업을 하는 분들은 외장 그래픽을 이용합니다. 그래서 내장 그래픽이 없는 CPU들을 구매하는 것이 저렴합니다.

 현재 9세대와 10세대의 가격 차이는 꽤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클럭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성능 차이는 크게 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9세대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9세대와 10세대의 차이는 공정도 같고 코어 수도 같지만, 쓰레드가 2배라는 것 말고는 차이가 없습니다. 스레드 수까지 신경 쓸 작업을 한다면 더 높은 CPU를 구매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아직은 9세대 CPU도 좋습니다.

 하지만 9세대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10세대의 경우에 쓰레드가 2배이고 최대 클럭도 아주 조금 높고 메모리도 2,666MHz까지 쓸 수 있습니다.

 i5부터는 기본쿨러가 아닌 사제 쿨러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오늘은 인텔의 CPU 중에서 기초 라인업 부터 주력 라인업 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한 CPU들은 기본적인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해 드립니다.

 다음 글에서는 고성능 CPU부터 인텔의 최고급 퍼포먼스들을 보여주는 CPU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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