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ITGo

(스포주의) 넷플릭스 F1, 본능의 질주 리뷰 <2화, 스페인의 영웅들> 본문

TV, 영화 리뷰

(스포주의) 넷플릭스 F1, 본능의 질주 리뷰 <2화, 스페인의 영웅들>

올라프의 취미 2020. 8. 4. 08:30
728x90

※넷플릭스 F1, 본능의 질주를 보고 느낀점을 리뷰한것이므로 줄거리를 어느정도 포함하고 있으며 실제내용과 다를수 있습니다.※

 

2화에서는 4번 레이스, 5번레이스에 대해서 다룬다.

4번레이스는 아제르 바이젠에서 열린 경기이다.

아제르 바이젠 트랙은 매우 어려운 트랙으로 소문나 있는 곳이다.

급코너가 많고 도심트랙이라 구불구불한 길이 많다.

 

첫번째 트랙에서부터 사고가 나서 맥라렌의 알론소는 오른쪽 앞 뒤 2개의 타이어를 잃는다 하지만 타이어조각과 휠 만으로 피트에 들어와 타이어를 바꾼다.

아무리 봐도 타이어 2개가 없는 상태로 완주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는데 페르난도 알론소는 끝까지 주행해서 완주하는 것이 멋있었다.

 

레드불에서는 믿기지 않는 사고가 일어난다. 막스와 리카도는 같은 팀이었고 트랙에 두 대의 차량밖에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서로 경쟁을 하다가 사고를 내버린다. 믿을 수 없었다. 얼마나 사이가 안 좋았으면 서로 추월하려고 하다 사고를 냈을 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 사고로 레드불은 55포인트를 날린다.

 

이 사고 외에도 하스팀에서도 어이없게 사고가 일어나고 연 이은 사고에 메르세데스 는 사고 잔해를 밟아 펑크사고가 나버린다. 이렇게 선두를 지키던 팀들이 탈락하여 르노는 5등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둔다. 르노는 강팀들을 제치고 처음으로 5등을 했다고 한다.

 

경기 초반에 큰 사고가 있었던 맥라렌의 알론소는 믿기지 않게도 완주를 하였고 여러 선수들을 추월하여 6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다. 아무도 믿지 않았다. 끝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5번 레이스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있었던 경기이다.

스페인 경기의 쟁점은 두명의 스페인 드라이버들의 경쟁이었다.

맥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소와 르노의 카를로스 사인츠는 모두 스페인 출신 선수이고 사인츠는 어릴 때부터 알론소를 존경해왔다고 한다. 둘 다 어릴 때 부터 카트를 탔고 사인츠는 알론소를 동경해왔는데 지금은 같은 F1 드라이버로써 경쟁을 하고 있었다.

 

이 경기에서 두 드라이버는 치열한 경쟁을 펼쳤는데 르노의 사인츠가 크게 앞서가고 있던 와중 7랩 정도 남았을 때 바퀴와 엔진에 문제가 생긴다. 모든 팀원들이 얼마 남지 않은 경기에서 문제가 생기자 당황했다. 이때 알론소는 기회를 잡고 열심히 달렸지만 결국 사인츠가 7등하고 알론소가 8등을 하게 된다.

 

비록 스페인 경기에서 두 스페인 선수들이 포디움에 들지 못해서 아쉬웠겠지만 스페인 국민들은 경쟁을 펼친 두선수들이 매우 멋있었을 것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