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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넷플릭스 F1, 본능의 질주 리뷰 <3화, 운명의 갈림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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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넷플릭스 F1, 본능의 질주 리뷰 <3화, 운명의 갈림길>

올라프의 취미 2020. 8. 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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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F1, 본능의 질주를 보고 느낀점을 리뷰한것이므로 줄거리를 어느정도 포함하고 있으며 실제내용과 다를수 있습니다.※

 

지난번화의 이야기를 하자면 레드불에서는 아제르 바이잔 그랑프리에서 두 드라이버가 서로 경쟁하다고 둘 다 리타이어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긴다.

이에 감독인 크리스천 호너는 둘이서 경쟁하지 말라고 했지만 두 선수는 서로를 너무 경계했다.

윌리엄스 마르티니 레이싱은 부감독인 클레어의 아버지가 창단한 40년이 넘는 역사의 팀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팀운영에 어려움을 맞고 윌리엄스의 차는 점점 느려 진다.

때 캐나다의 억만작자인 로런스 스트롤은 윌리엄스에 2년간 전폭적으로 투자하기로 하는데 아들인 랜스 스트롤이 윌리엄스 레이싱 팀의 드라이버 중 한명이 되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로런스가 아들을 팀의 드라이버로 앉히려고 팀을 샀다고 말하지만 팀도 어느정도 인정하는 사실이다.

이번 화에서는 6번 레이스 모나코 그랑프리에 대해서 다룬다.

모나코 그랑프리는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그랑프리 중 하나로 연예인과 같은 유명인들이 많이 구경하러 오는 경기이다.

또한 76년 동안 바뀌지 않은 서킷으로 전통과 역사가 매우 깊다.

이때까지 F1의 위대한 드라이버들은 모두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따라서 모나코에서 1등을 하는 것은 또다른 의미가 있다.

레드불은 모나코 그랑프리를 위해 모든 것을 최적화 시켰다. 심지어 모나코를 위해 차량의 샤시를 업그레이드 했다고 한다.

막스는 모나코 출신으로 이 경기를 통해 레드불은 막스가 F1 최연소 월드 챔피언이 되기를 원했다.

모나코 그랑프리는 추월이 어려우므로 리파잉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막스가 최고의 성적을 내던 도중 급격한 코너에서 벽을 충돌하면서 사고를 내고 만다. 너무 급하게 세게 몰았던 이유이다.

예선까지 2시간이 있었지만 차가 고쳐지지 못하고 퀄리파잉을 포기한다.

결국 막스는 최하위에서 레이스를 시작한다.

다니엘 리카도가 1:10으로 폴포지션을 따낸다.

이번 경기가 유난히 중요했던 윌리엄스는 퀄리파잉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한다.

2016년에 리카도는 결승전에서 피트 스톱에 묶여서 1등을 놓친 적이 있는 아쉬운 그랑프리이다.

또한 2018년 모나코 경기는 다니엘에게 새로운 계약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윌리엄스의 랜스는 초반에 다른 차들과 추돌하고 피트에서 수리를 받는다.

이번 경기에서는 리카도가 피트를 잘 통과한다.

경기중반에 다니엘의 차량의 엔진에 문제가 생기고 출력이 떨어진다.

리카도는 매우 억울하고 화가 났다. 실수한 번이면 페라리의 페텔에게 추월 당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리카도는 경기중 한번도 실수하지 않고 결국 우승하게 된다.

막스는 20위에 시작해서 10위에 들만큼 엄청난 운전 실력을 보여주긴 했으나 팀메이트가 1등을 해서 축하해주고 기뻐해줘야 하지만 기분이 좋지는 했다. 다음번엔 꼭 우승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된다.

내가 막스의 경우에서 라도 조금은 기분이 좋지는 않았을 것이다. 지난 경기에 이어 두 번 연속으로 안 좋은 결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선전에서 막스가 차량을 험하게 몰아 안 좋은 결과로 이어졌기 때문에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팀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음부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면 더 좋은 실력을 가진 드라이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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